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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도 시대 초기(간에이, 간분, 만지시대 때)오다와라의 영주였던 이나바 가문의 절로, 우지 만푸쿠지라는 절에서 초대된 고승 테쓰규 스님이 창립하였습니다.
산 안쪽에는 360단의 돌 층계를 오르며, 수십 만 평의 울창하고 무성한 나무들, 맑은 물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흐르는 모습들과 감귤 밭 가운데에 남겨진 당시의 정원석으로 추정되는 이끼 낀 바위 등이, 과거 조타이지 라는 절의 자취를 간직하고 있습니다.
에도 시대의 영주였던 이나바 마사노리가 심었다는 「시다레자쿠라」가 유명하며, 나무의 나이는 약 340년, 높이가 약 13m, 나무의 뿌리 근처의 둘레는 약 4.7m의 큰 나무입니다.
절정은 3월 하순부터 4월 초 쯤으로, 만개 때는 꽃이 폭포처럼 늘어져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.
현 내에서는 비할 데 없는 명목으로, 각지에서 많은 벚꽃 구경객이 방문합니다. 「가나가와의 명목 100선」「오다와라시의 천연 기념물」에도 실려있습니다.